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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부, 두리안 중국 수출 추진
농림수산부(MAFF)는 캄보디아 두리안의 중국 수출을 위해 중국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전국의 두리안 판매자와 재배자들은 중국 시장에 두리안 수출 제안이 실현되면 더 많은 수입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리안은 큰 크기와 가시로 덮인 껍질, 독특한 냄새로 유명한 열대 과일로, 일부 지역에서는 ‘과일의 왕’이라고도 불린다.
킴 피난 국무부 차관은 지난 11일 크메르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농림수산부가 캄보디아 두리안을 중국에 수출하는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난은 “두리안의 중국 수출과 관련해서는 아직 협상 단계에 있다. 이전에 협상을 통해 많은 신선한 캄보디아 코코넛의 중국 수출이 허용되었지만 아직 두리안, 파인애플, 잭푸르트가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캄보디아 과일의 수출에 관한 MoU 체결 절차는 각 작물의 협상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매우 까다롭다.
올해 두리안 중국 수출에 관한 MoU가 체결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차관은 “그렇게 되길 바란다. 하지만 우리(캄보디아)만의 문제는 아니다. 위생 및 식물위생 조치(SPS) 협상이 수년이 걸리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라며 과거에도 어떤 작물은 최소 1년, 어떤 작물은 2~3년이 걸리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두리안은 바탐방, 껌뽓, 뽀삿 및 껌뽕짬, 뜨봉크뭄 일부와 꺼꽁, 라타나끼리 주 일부에서 재배되고 있다. 껌뽓 주에서 두리안 판매자이자 재배자인 킴 분린은 크메르 타임즈에 자신이 많은 두리안 재배자들을 만났고 그들 대부분은 캄보디아 두리안이 공식적이고 합법적인 해외 시장 개방을 원하며 특히 중국 시장에 수출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분린은 “캄보디아가 중국 시장에 캄보디아 두리안을 수출하여 시장을 개방할 수 있다면 이곳 농민들에게 더 많은 자신감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캄보디아 두리안을 중국 시장에 직접 수출하면 농민들에게 좋은 시장과 가격을 보장, 더 많은 투자자를 유치하고, 현지에서 직접 소득을 얻고 캄보디아 사람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정부 세금을 얻는 등 많은 혜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중국 시장 개방은 매우 유익성이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