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마넷 총리, 사람 중심의 인공지능(AI) 개발

기사입력 : 2024년 06월 11일

2024-06-07-+¦+¦¦¦, +t¦˜ -¯+++¦ AI▲훈마넷 총리, 제20차 아세안 과학기술혁신 장관회의(AMMSTI-20) 개회식 연설

훈마넷 총리는 인공지능(AI) 개발이 사회에 원치 않는 해를 끼치지 않도록 사람 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난 6월 7일 씨엠립에서 열린 제20차 아세안 과학기술혁신장관회의(AMMSTI-20) 개회사에서 훈마넷 총리는 인간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신기술인 AI의 출현을 높이 평가했다. 그러나 AI의 개발에는 윤리적 고려, 포괄성, 투명성, 공정성 및 데이터 프라이버시가 포함되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를 위해 모든 관련 이해관계자의 기여가 포함된 규제 프레임워크가 필요하며 궁극적으로 ASEAN과 같은 국가 및 지역 간의 다자주의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에 따르면 AI 기능으로 인해 대중은 자신의 권리와 개인 정보의 침해에 대해 두려움과 우려가 있다. 그래서 “AI 채택과 적용은 윤리적 고려와 사회적 가치의 범위 내에서 유지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필수 교육, 기술, 지속적인 참여 없이는 가짜 뉴스와 진짜 뉴스를 구별하거나 인공 그래픽과 실제를 구별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문제”도 지적됐다. 이처럼 AI가 원치 않는 영향을 미치면 사회와 정부에 큰 비용이 들고, 대중 정서와 의견 변동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잠재적으로 사회 분열, 혼란, 불안정을 야기해 사회적 화합과 힘들게 얻은 국가의 평화도 위협할 수 있다. 실직과 기타 문제도 대중의 관심사이다.

이날 산업과학기술혁신부 하엠완디 장관은 AMMSTI-20 회의에서 “인공지능 응용: 미래 탐색”이라는 주제로 AI의 엄청난 잠재력과 내재적 위험을 고려해서 산업, 교육, 의료, 기후 변화 및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측면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그는 “가장 중요한 목표는 핵심 가치와 인류의 본질을 고수하면서 포용성과 지속 가능한 개발을 촉진하도록 책임감 있는 AI 개발 및 적용을 위한 강력한 프레임워크와 모범 사례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까으낌혼 ASEAN 사무총장은 AI가 이미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 모든 면에서 ASEAN에 영향을 미쳐서 그 결과 2030년에는 약 1조 달러에 달하는 10~18%의 GDP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인식에 따라 ASEAN은 AI 거버넌스와 윤리에 관한 ASEAN 지침을 지난 2월에 내놓았다고 전했다. 해당 지침은 ASEAN 국가들에게 AI 기술 배포를 지원하고 AI 시스템의 책임 있는 구현을 보장하기 위한 권장 사항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