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달 포 더 플래닛’, 참가자 2,000명 돌파

기사입력 : 2024년 03월 05일

캄보디아 주재 유럽연합 대표단은 지난 3일 ‘페달 포 더 플래닛’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캄보디아 주재 유럽연합 대사관과 프놈펜 시청, 교육부가 함께 협력했으며 자전거를 지구의 환경을 지키기 위한 바람직한 교통수단으로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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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프놈펜을 배경으로 잰행됐으며 총 2,400명의 라이더가 참가해 탄소 발생을 줄이고 모든 사람을 더 친환경적인 미래로 이끌 수 있는지 보여줬다. 행사 환영사를 통해 이고르 드리스만 캄보디아 주재 EU 대사는 “이 행사는 지구가 건강하게 지내기 위해서는 우리가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기 오염, 수질 오염 등 지구가 직면한 문제에 맞서 싸우기 위해서는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자전거는 매우 좋은 교통수단으로 어떠한 이산화탄소나 대기 오염을 발생시키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행사에 2,000명이 넘는 참가자들을 보며 “오늘 참여하는 사람들의 수를 보며 많은 시민이 현재 직면한 기후변화 문제에 대해 훨씬 더 많이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이러한 행사를 단순히 재미로만 즐기지 말고 지구의 미래에 대한 조금이나마 생각하는 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