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미국, 핵 안보 논의

기사입력 : 2024년 02월 27일

지난 21일 프랭크 로즈 미국 국가핵안보국(NNSA) 부국장이 캄보디아를 방문해 웅이앙 광산에너지부 장관 겸 국가대테러위원회 사무국 부국장과 리 바나 에너지부 장관을 만나 원자력 안전장치 강화와 방사능 비상대비태세 강화를 논의했다.

22_2_2024_us_national_nuclear_security_administration_s_frank_rose_centre_poses_for_a_group_photo_with_energy_ministry_officials_on_february_21_us_embassy

이번 방문에서 프랭크 로즈 부국장은 핵 안보와 비확산 노력에 대한 협력을 다루기 위해 외교부와 국제 협력 관계자들과 별도로 만남을 가졌다. 프놈펜 주재 미국 대사관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논의가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왕립 아카데미 (RAC)의 양 페우 사무총장은 프랭크 로즈 부국장과 캄보디아 관계자들 사이의 논의는 핵 안보에 대한 오해를 피하기 위해 필수적이었다고 말하며 또한 캄보디아가 아세안의 모든 구성원들과 마찬가지로, 핵무기의 확산에 단호하게 반대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