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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섬유협회 회원사 대상 캄보디아 세법 세미나 개최
캄보디아 세무 세미나로 우리 섬유기업들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캄보디아 한인섬유협회(회장 김준경)는 지난 25일 프놈펜 소재 신라식당에서 9월 월례회의를 열었다. 회원사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이날 월례회의에서는 2023년도 기준 캄보디아 세법에 대한 이해를 돕는 세미나가 진행됐다.
세미나에서 양성모 SM 글로벌 회계법인 대표는 캄보디아의 조세제도 및 세무조사에 대해 기업이 잘못 이해하기 쉬운 부분과 궁금해 하는 사항들을 위주로 상세히 설명했다. 이밖에도 △오더 부족으로 인한 회사별 현안 및 개선안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및 신정부 출범 이후 기업환경 변화 등의 주요 안건들이 논의됐다.
이어 손춘익 인새가먼트 사장의 퇴임식이 진행됐다. 퇴임식에서는 지난 18년 간 협회에서 활동하며 부회장직을 역임해왔던 손춘익 사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한편 캄보디아 한인섬유협회는 1995년 발족하여 지난 18년 간 캄보디아 봉제 산업 발전과 회원사들의 공동이익 증진을 위해 기여해왔다. 또한 캄보디아 정부에 코로나 백신 및 마스크 기부, 소외계층돕기 캠페인 등 사회적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