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 : 작년 한 해 동안 바꽁 거래 570만 건

기사입력 : 2022년 05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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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중앙은행은 2021년 연례 보고서에서 캄보디아중앙은행(NBC)의 블록체인 기반 전국 결제 시스템을 통해 지난해 총 570만 건의 거래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450만 건의 거래가 미국 달러로 이루어졌으며(19억 달러), 나머지 120만 건은 리엘화로 총 1조7000억 리엘(4억2100만 달러)에 달했다.

2020년 10월 28일에 출시된 바꽁은 2021년 말 현재 27개 금융 기관에서 공식적으로 사용 중이며 추가로 28개 금융 기관이 멤버십을 부여받아 인프라 연결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앙은행은 바꽁이 금융기관 간 연계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국내 지불 시스템과 연결하여 송금 및 국경 간 무역 거래를 용이하게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