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 인파로 들썩인 물축제(Water Festival) 다이아몬드 섬을 젊음의 열기로 불태우다!

기사입력 : 2019년 11월 18일

캄보디아 물축제 기간인 지난 11월 10일에서 12일까지 사흘 동안 하이트진로와 앙쳐(Anchor)가 프놈펜 다이아몬드 섬에서 각각 ‘진로 360 EDM 페스티벌’과 ‘앙쳐(Anchor) 비어 워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두 기업은 자사 제품인 ‘참이슬’과 ‘Anchor Beer’를 내세우며 비슷한 느낌일 수 있는 행사 분위기를 전혀 색다른 모습으로 선보였다. EDM 페스티벌은 소주병의 아름다운 에메랄드빛으로, 앙쳐(Anchor)는 맥주 특유의 황금빛으로 각축을 벌이듯 다이아몬드 섬을 다채롭게 물들였다. 수많은 인파가 한 자리에 모여 음주가무로 함께하는 페스티벌들은 해를 거듭할수록 그 열기를 한껏 높여가며 올해도 어김없이 대성황을 달성하였다. 중도에 비가 내리는 등의 악천후가 있었으나 오히려 ‘물축제’라는 느낌을 물씬 자아내며 현란한 조명과 더불어 관객들을 더욱 흥분에 빠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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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연속 한국 가수 특별공연으로 후끈 열기가 달아오른
앵처(Anchor)비어 워터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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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쳐(Anchor)맥주는 캄보디아에 2011년과 2018년, 그리고 올해로 세 번째 앵커(Anchor)비어 워터 페스티벌을 주최하며 오랜 기간 견고히 쌓아온 앙쳐(Anchor)맥주의 캄보디아 국내 입지를 더욱 탄탄히 다졌다.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기 한참 전부터 진행자들과 관객들이 서슴없이 교감하며 분위기를 고취시켰다. 관객들은 멀찍이 펼쳐진 테이블 자리를 마다하고 모두 축제의 장을 즐기기 위해 무대 앞으로 몸을 던졌다. 무대가 시작되자 앵커 맥주의 상징인 붉은색과 황금색이 교차하며 물축제 밤을 밝게 물들였다.

@@@@@#IMG_8380지난 2018년 11월 하이트진로 EDM 페스티벌에서 ‘K-Hiphop’의 뜨거움을 널리 전한 한국의 4인조 걸그룹인 ‘로즈핑거’와 미국와 영국 등 세계적인 활동범위를 가진 DJ 미소 등 실력파 한국 아티스트들이 다수 참여하였으며, 캄보디아 가수 최초 한국 음악방송에서 공연한 미나, 보보 역시 이들과 나란히 무대에 섰다. 또한 Chhan Sovannareach, Pich Sophea, Step, Duong Virakseth, Vy Dyneth 등 캄보디아 대히트 가수들이 참여했다. 특히 힙합 걸그룹 로즈핑거는 11월 12일 발매한 신곡 ‘Ro-Fing shot’을 최초로 선보이는 자리가 다름 아닌 캄보디아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로즈핑거는 지난 2018년 10월에 데뷔하여 바로 다음 달인 11월에 프놈펜 EDM 페스티벌에서 데뷔 타이틀 곡인 ‘히비디 팝’을 선보이며 많은 기대와 호응을 받았었다.

 

소주와 EDM의 찰떡궁합! 진로 360 EDM 페스티벌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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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총 네 차례에 걸친 진로 360 EDM 페스티벌을 통해 캄보디아 젊은층에게 EDM의 매력을 어필하며 진로 소주 브랜드 이미지를 안착시키는데 성공을 거두었다. 올해로 올해로 3주년을 맞이한 진로 360 EDM 페스티벌은 캄보디아 최대 명절인 물축제, 설날(쫄츠남)에 연이어 대형규모로 개최하여 하이트진로의 캄보디아 현지화 마케팅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드넓은 행사장 가득 빽빽이 들어선 관객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전자적인 화음과 기계적 리듬에 맞춰 즐겁게 손을 높이 흔들며 해방과 자유를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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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주최하고 콤마 엔터테이먼트, 케이브 엔터테이먼트, 드림키 엔터테이먼트, FINZociety Cambodia가 주관한 이 페스티벌은 남녀노소의 구분 없이 많은 내외국인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받으며 재작년 11월 8천여명, 작년 4월과 11월에는 각각 1만 6천여명과 3만여명, 그리고 올해 3만여명 관객을 유치하며 향후 긍정적인 영업성과가 점쳐지고 있다. 캄보디아 유일 EDM 페스티벌인 이번 행사에 한국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DJ 수라를 비롯해 한국에까지 이름을 알린 캄보디아 아이돌인 미나, 보보와 DJ A-starz, DJ MISO, DJ Alex Matt 등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적인 유명 아티스트 16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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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2016년부터 캄보디아에서 2030층을 공략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시도하여 작금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수도 프놈펜 의회의사당 인근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3년 째 대형 야외 EDM 페스티벌을 기획하는 등 2030층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마케팅을 펼쳐왔다. 현재 캄보디아 시장 내에서 소주에 대한 이미지가 서서히 긍정적으로 안착되어 가고 있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지난해인 2018년 캄보디아 소주류 수출은 전년보다 41% 늘었다. 대표 브랜드 ‘참이슬’ 수출이 56% 증가한 데 이어 각종 과일소주 제품 매출도 38% 늘었다./문다슬

 

로즈핑거, 걸크러쉬 매력 뽐내며 캄보디아를 사로잡다! 한국 걸그룹 로즈핑거
캄보디아 앙쳐(Anchor) 콘서트에서 신곡 ‘로핑샷’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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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누구? EROP! 안녕하세요. 저희는 꽃처럼 아름다운 손짓으로 여러분께 매력을 어필하고자하는 힙합 걸그룹 로즈핑거입니다.”

로즈핑거는 지난 2018년 10월에 데뷔한 신인 4인조 걸그룹이다. 독보적인 걸크러쉬 댄스 장르의 힙합 걸그룹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로즈핑거 맴버들이 평소 무대 위에서와는 다른 사뭇 발랄한 모습으로 자신들을 소개했다. 로즈핑거가 파워풀한 랩과 그루브가 가미된 보컬라인을 조합한 환상적인 무대로 캄보디아 물축제 기간 펼쳐지는 앙쳐(Anchor) 비어 워터 페스티벌에서 K-Hiphop의 진수를 선보였다.

최근 국내에서 버스킹 등을 통해 활발히 대중들 사이에서 활동하며 신곡 홍보에 나섰던 로즈핑거는 2018년 11월에 이어 다시 캄보디아를 방문했다. 캄보디아 관객들은 1년만에 다시 캄보디아를 찾은 로즈핑거를 잊지 않고 열렬한 환호로 무대에 화답했다.

데뷔 1년차, 다시 캄보디아를 찾은 소감을 묻자 “굉장히 오랜만에 컴백인 만큼 철저하게 준비해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기대 많이 해주시고, 다 같이 즐기고자 하는 음악이니 신나는 마음으로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고 멤버 세계가 힘차게 대답했다.

“오랜만에 신곡이 나와서 저희도 많이 기대가 됩니다. 오늘 선보일 신곡 로핑샷(Ro-fing shot) 무대를 보시고 캄보디아 팬 여러분들도 많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기다려주신 분들한테 너무 감사하고 그만큼 저희도 많은 활동 약속드릴 테니 같이 즐기고 응원해주세요!!”(하얀)

“새로운 앨범을 준비하면서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더욱 열심히 준비를 했기 때문에 정말 많이 사랑해주시고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다은)

로즈핑거는 4인조로 구성된 한국 힙합 걸그룹으로 걸크러쉬를 표방하며 많은 이들에게 주목받았다. 그런 만큼 각자 맡고 있는 역할과 색깔이 분명해 실력과 자부심이 대단했다. 리더인 하얀 양이 자신 있게 동생들을 소개했다.

“저는 로즈핑거의 리더로서 많은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웃음). 메인보컬인 혜빈이는 굉장히 밝고 순수한 친구입니다. 막내인 세계는 팀에서 메인 댄서를 맡고 있습니다. 지금 보여드릴 춤들뿐만 아니라 더 많은 모습들을 보여줄 친구이니 많은 기대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새로 들어오신 다은 씨는 메인 랩퍼인데요. 굉장히 까랑까랑한 목소리에 매력 넘치는 친구이니 관심 있게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하얀)

숨 가쁘게 1년을 달려온 이들인 만큼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묻자 넷이 입을 모아 이구동성으로 대답했다.

“이번 신곡의 컨셉이 “다 같이 놀자, 뛰자, 마시자, 로즈핑거가 쏘겠다”는 의미인 만큼 많은 분들이 즐거운 술자리나 식사자리에서 많이들 즐겨 부르는 공식 회식송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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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예 힙합 걸그룹 로즈핑거가 지난 11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앙쳐(Anchor)비어 콘서트에서 무수한 앵콜 요청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