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만세운동 100주년 기념 행사 프놈펜에서 열린다

기사입력 : 2019년 02월 25일

1919년 그날의 함성을 잊지 않겠습니다.

재캄보디아 한인회는 3.1절 100주년을 맞아 민족의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는 <3.1절 100주년 기념행사>를 프놈펜 소재 한인회관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순국선열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이어받고 나라사랑의 신념을 고취하며 캄보디아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모두를 초청한다.

행사는 3.1절 당일 3월 1일 오전 10시에 시작한다. 1부 본식 행사 이후 2부 순서에는 교민들의 화합과 교제를 위해 음료 및 식사 준비가 준비될 예정이다. 한인회 관계자는 “민족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리며 타국에서 잊혀지기 쉬운 정체성을 다시금 고취하는 행사가 될 것이다. 각 기관 및 교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행사에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독립유공자 뿐만 아니라 한인사회의 위상을 제고하고 봉사한 교민을 대상자로 표창장 수여를 할 예정이다. 표창장 수여 대상자 추천은 한인회 대표 이메일(hancam11th@gmail.com)으로 2월 27일(수)까지 접수한다.

재캄보디아한인회는 2018년 12월 대한노인회 캄보디아지부 설립 승인을 받아 교민 원로의 권인보호에 앞장서고 누구나 함께하는 사랑방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설립 승인에 앞서 지난 9월 3일 재캄보디아 노인회가 미리 정식 발족을 한 상태였고 캄보디아 현지 사정에 맞춰 기존 정관을 고쳐 회원자격을 65세에서 60세로 낮췄다. 노인회 가입 조건을 유연하게 수정하여 보다 많은 회원에게 혜택을 제공하려는 의도다. 대한노인회 캄보디아지부 사무실은 재캄보디아 한인회 한인회관 내 신축 건축한 노인회 사무실을 사용하고 있다.

* 장소는 구글지도에서 ‘재캄보디아 한인회’ 또는 ‘대한노인회 캄보디아 지회’ 검색하시면 찾으실 수 있습니다. 한인회 사무소 안내: 023-964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