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민주평통, 평화통일 이끄는 차세대 리더가 되다!

기사입력 : 2019년 0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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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9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남아서부협의회 캄보디아지회(이하 민주평통)가 주니어 민주평통 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준혁(16세), 위영주(16세), 최윤서(15세), 위지호(12세) 학생이 1기 주니어 민주평통의 위원으로 임명되어 올바른 안보의식과 통일관을 굳건히 하고 평화통일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여러 활동을 통해 한국인과 현지인에게 올바르게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발대식은 재학 중인 주니어 민주평통 위원들의 학업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캄보디아 공휴일에 이루어졌으며 공관이 아닌 한식당을 선택해 부드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발대식에는 강남식 지회장을 비롯하여 이용만, 이혜숙, 김준경, 이경천, 장영도, 강미선, 김현태 민주평통자문위원이 참석해 1기 주니어 민주평통 위원들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IMG_0357_small▲ 주니어 민주평통에 선발된 최윤서(15세), 위지호(12세), 위영주(16세), 이준혁(16세),학생 (왼쪽부터)

강남식 지회장은 “국민속으로, 국민과 더불어, 국민과 하나 되어 라는 모토를 가지고 급박하게 변화하는 한반도의 평화통일 정책에 대해서 국민들의 통일된 의견을 마련해 앞으로 다가올 통일에 대비하는 것이 민주평통의 활동전략이다” 라고 서문을 열며 “지금의 10대들이 사회의 기반이 될 때 남북통일이 이뤄질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일찍부터 평화통일에 대한 교육 공감대를 형성하여 이 세대들이 컸을 때 평화통일의 리더가 되고 초석을 깔 수 있는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주니어 민주평통 위원회의 발대의 목적에 대해 얘기했다.

이어 주니어 민주평통 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니어 민주평통 위원들을 한 사람씩 자리에서 나와 임명장을 받고 강남식 지회장에게 축하를 받으며 차세대 평화통일의 주역이 되겠다는 마음가짐을 다잡았다. 김현태 자문위원은“앞으로 주니어 민주평통 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바란다”고 말하며“민주평통 내의 활동뿐만 아니라 앞으로 미래의 진로 선택과 고민에 있어 도움을 줄 수 선배의 역할을 하겠다”고 말하며 다시 한 번 주니어 민주평통에 발대에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글·사진 엄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