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설날은 공휴일이 아니다

기사입력 : 2019년 02월 12일

항초운나룬 교육청소년체육부 장관이 부모들에게 중국 설 연휴는 캄보디아 공휴일이 아니기 때문에 국립학교는 평소대로 수업이 진행된다고 했다. 장관은 모든 학교가 학사일정을 충분히 잘 따르고 모든 부모들에게 학생들이 평소대로 학교에 가도록 해달라고 했다. 장관은 이전에 교사들이 출근했지만 학생들은 없는 상황이 일어났다고 했다.

롯 소비아차 대변인도 올해는 작년처럼 중국 설이 국가공휴일로 지정되지 않아 교육청소년체육부가 학사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고 했다. 혹속학 캄보디아읽기방(문맹퇴치NGO) 대표는 학교가 중국 설에 쉬지 않지만 축제분위기가 영향을 주어 학생들이 안 오거나 교사들이 오지 않아 운영이 원활하게 되지 않는 게 현실이지만 공식휴일은 아니라고 했다. 한편 몇몇 사립교육기관들은 중국 설 때 쉬기도 한다./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