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프놈펜 외곽순환도로 착공

기사입력 : 2019년 01월 23일

지난 주 월요일 프놈펜의 세 번째 순환도로 건설이 시작되었다. 도로는 2차선으로 지어지며 폭 27미터 길이 53킬로미터로 중국 상하이 건설그룹과 캄보디아 정부가 2억7천3백만달러를 투자해 지어진다. 공사기간은 약 42개월이고 2021년 개통할 예정이다. 이 순환도로는 4번국도와 1번국도를 연결한다. 그리고 오토바이차선과 보행로도 포함된다. 공사비용은 중국 정부로부터 차관하고 캄보디아 정부는 공사로 인해 피해를 입을 인근주민에 대한 보상을 하고 지뢰와 불발탄제거를 맡았다. 캄보디아는 현재 두 개의 외곽도로가 있는데 첫 번째는 쯔로이쩡봐다리에서 쯔바엄버으 다리까지이고 두 번째는 껍스러으 도로에서 껀달 주의 2번국도까지이다. 훈센총리는 착공식에서 세 번째 외곽도로가 국가경제성장을 촉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교통제증을 줄여 시민들에게 이익을 줄 것이라고 했다. 총리는 캄보디아의 평화와 국민들의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인해 차량이 늘고 있어 도로가 더 필요하다고 했다.한편 4, 3, 2, 21번 국도를 따라 4개의 고가도로가 추가로 지어질 예정이다. 순찬톨 공공교통부 장관은 경제성장과 인구증가로 인한 프놈펜의 높은 밀도에 의해 더 많은 기반시설이 지어져야 한다고 했다. 신찬티 화물운송업자연합 회장은 이를 환영하며 기반시설건설이 늘어나는 캄보디아화물이동에 대한 교통부문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캄보디아 화물운송이 2023년에는 2-3배 증가할 것이라고 했다./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