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유일의 EDM 페스티벌이 온다!

기사입력 : 2018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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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진로 소주 캄보디아 페이스북)

쿵쿵쿵! 심장을 뒤흔드는 격렬한 리듬과 쉴새없이 이어지는 사운드, EDM은 이제 매니아만의 음악이 아닌 젊은 연령층을 대표하는 장르다. 진로 360 EDM 페스티벌이 올해도 어김없이 캄보디아 물축제 열기의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프놈펜 꺼뺏(다이아몬드 섬)에서 열리는 이 페스티벌은 작년 11월 물축제를 시작으로 캄보디아 젊은 음악팬층에 EDM (Electronic Dance Music)이라는 새로운 음악 장르를 소개해왔다. 젊은 음악팬들에게 열광적인 호응을 얻으며 지난 11월 8천여명, 올해 캄보디아 신년연휴인 4월에 1만 6천명의 관객을 모았다.

이 페스티벌은 진로 소주 캄보디아가 주최하고 COMMA, FINZOCIETY, DREAMKEY, KEV가 주관한다.

올해는 한국에서 가장 롱런하고 있는 유명 인기 디제이인 디제이소다가 캄보디아를 찾아 벌써부터 화제다. 디제이소다는 2013년 이태원에서 데뷔했고 2016년 세계적인 축제 태국 ‘송크란 S20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선정되었고, 2017년에 BBC라디오 프로그램 ‘디플로 앤 프렌즈’에서 1시간가량 믹스셋을 선보인 한국인 최초 디제이다. 그는 스페인, 호주, 일본, 홍콩,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전세계 대형 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 디제이로 활약하며 작년에는 ‘톱 100 디제인톱(TOP 100 DjaneTop)’ 아시아 부문에서 1위, 세계 부문에서는 2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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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진로 소주 캄보디아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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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제이미소와 함께 무대를 꾸밀 캄보디아 보이그룹 원탑 (사진 원탑 공식 페이스북)

전 세계적으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디제이소다는 캄보디아에서도 인지도가 아주 높아 이번 진로 360 이디엠 페스티벌에 현지 언론의 관심이 더욱 주목되고 있다. 진로 소주 캄보디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디제이미소 공연 소식을 접한 캄보디아 팬들은 게시글을 4,500여건 공유하며 디제이미소의 캄보디아 방문을 고대하고 있다. 또한 캄보디아 K-POP 보이그룹 원탑(ONE TOP)이 디제이소다와 함께 한국과 캄보디아의 합동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여서 더욱 기대된다.

진로 360 EDM 페스티벌은 꺼뺏(다이아몬드 섬) 다리 입구에서 공연을 진행하고 일반좌석은 무료, VIP석은 $15이다./정인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