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라체지방법원, 집단식중독 관련 술 생산자 기소

기사입력 : 2018년 10월 30일

지난 주 끄라체 지방법원이 삼보 지역의 마을주민 89명이 식중독에 걸려 5명이 사망한 사고에 대해 청주 생산자를 기소했다. 앙참납 판사는 그는 의도하지 않은 살인죄로 기소되어 예심에 넘겨졌다고 했다. 호우시옘 대리 주지사는 서켕 내무부 장관에게 쓴 서신에서 피고가 만든 술을 마신 89명의 마을주민이 프놈펜 깔멧 병원으로 보내졌고 그중 5명이 사망했다고 했다.

시옘 주지사는 현재 나머지 84명은 회복했고 퇴원했다고 했다. 그리고 지방과 지역당국, 보건부 응급대응팀 등 여러 조사기관이 청주에 섞여있던 메탄올이 원인이라고 밝혔다고 했다. 츠네앙소부타 끄라체지방보건국 국장은 주민들에게 장례식이나 행사에서 술을 마실 때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5월 끄라체지방의 체터보레이 지역에서도 같은 이유로 비슷한 사고가 있어 13명의 주민이 사망하기도 하였다./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