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슈퍼모델 Ny Dane, 전통복 패션쇼 참가차 한국행

기사입력 : 2018년 02월 22일

2016 Miss Global Cambodia, Asia Model Festival 2017 슈퍼모델
평창, 강릉, 광주 전통복 패션쇼에서 ‘캄보디아의 미’ 알리겠다 포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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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모델 Ny Dane(25세, 여)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문화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아시아 전통복 패션쇼에 참가하기 위해 2월 19일 밤 프놈펜 공항에서 출국했다.

KakaoTalk_20180219_155033284Ny Dane는 2016 Miss Global Cambodia에 이어 2017 아시아모델페스티벌에 캄보디아 대표로 참가하여 슈퍼모델상을 수상한 캄보디아 인기 모델이다. 한국모델협회(회장 양의식)가 매년 개최하는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은 아시아 국가 29개국이 참가하는 가장 큰 규모의 행사이다. 이 행사는 모델을 통해 뷰티&패션을 “아시아는 아시아와 세계로, 세계는 아시아로”라는 취지로 한국 뷰티 패션 산업을 문화로 지원하는 글로벌 문화 콘텐츠 플랫폼이다.

Ny Dane는 6박7일의 일정으로 광주아시아문화전당, 평창, 강릉 등에서 아시아 23개국이 참가하는 전통복 패션쇼를 통해 캄보디아 전통복을 전세계에 알리게 된다. 또한 패션쇼에서 입은 전통복은 광주아시아문화전당에 기증되어 국내외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8년도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은 캄보디아서 3월말 예선이 치러지고, 한국에서 5월에 본선을 가질 예정이다.

현지 언론 Post News Media에 의하면 전통복 패션쇼를 통해 선보일전통의상은 Romdoul Apsara Krama Khmer와 전시물로 출품할 전통복 Apsara Sor가 있다.

그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세계에 캄보디아의 아름다운 전통의상을 널리 알리고자 디자인에도 직접 관여하는 등 열정이 남다르다. 은은한 크메르의 미소를 닮은 그녀가 한국에서 유감없이 캄보디아의 아름다움을 당당히 알리고 오길 바란다./정인솔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