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 2017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 겨울학기 신입생 모집

기사입력 : 2017년 11월 10일

2017년도 겨울학기 교육생 모집(한)

 

 

□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최하고 국립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 운영하는 ‘2017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 겨울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 본 과정은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하며, 모국이해과정(겨울) 및 방학특별과정(3주)* 참가자는 오는 11월 10일까지 현지 대사관(총영사관) 및 한국교육원 등에서 모집한다.

* 모집과정: 모국이해(겨울)과정(교육기간: ’17. 12. 4. ~ ’18. 1. 31.)

방학특별과정(동계)(교육기간: ’18. 1. 4. ~ 1. 25.)

 

□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 사업으로 1962년 재일동포 모국수학생 지도 사업을 모태로 올해까지 55년간 8,500여명의 재외동포가 참여한 프로그램이다. 공주대학교는 지난 2009년에 본 사업을 위탁받아 9년간 운영 중이며, 전 세계 재외동포들의 모국 이해와 한민족 정체성 함양을 위한 한국어․한국문화․한국역사 교육과 현장체험학습, 현지인‧대학생과의 교류, 동아리 등 다양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한편 공주대학교에서는 이번에 모집하는 과정은 모국이해(겨울)과정과 방학특별과정(동계)이며, 교육대상의 특성을 고려하여 교육 내용에 차별화를 두어 교육 효과를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모국이해(겨울)과정은 12세 이상의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8주 한국어 집중 교육과 한민족 정체성 함양을 위한 한국문화·역사 교육을 실시하고 국내 대학에 진학하고자 하는 예비대학생들을 위한 대학진학 상담 및 멘토링 프로그램 등 차세대 재외동포 리더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교육을 제공한다.

 

□ 또, 방학특별과정(동계)은 해외에 거주하는 12세 ~ 17세 이하의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 대학생과의 교류 및 동요, K-POP 등을 통한 한국어 교육, 다양한 모국문화 체험을 실시하여 모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모국과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정부(산업통상자원부), 충청남도, 공주시, 공주대학교의 공동 투자로 재정비한 전용 강의 시설, 최신식 기숙사 시설, 전용식당, 컨벤션 센터 등 4개의 전용 시설에서 쾌적하고 안전한 모국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한민족교육문화원의 전 교직원은 먼 모국까지 온 학생들을 가족처럼 여기며 생활지도 및 기숙사 생활까지 지도·상담·관리하여 보다 안정적인 모국 생활 적응에 힘쓰고 있다.

 

□ 또한,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의 특전으로는 장학금, 대학(원)진학 지도 등이 있으며, 장학금은 과정 신청 시 거주국 대사관(영사관)및 한국교육원에 문의하면 신청할 수 있다.

 

□ 이 과정의 지원 자격은 12세 이상의 재외동포(거주국 초등학교 졸업 이상 또는 이에 준하는 학력을 소지한 자)로서 공관장의 추천을 받은 자 이며, 지원서 교부 및 접수처는 거주국 한국 공관(대사관/총영사관/한국교육원)이다. 일본의 경우에는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 보다 자세한 모집요강 및 지원절차는 홈페이지(http://www.hansaram.or.kr) 또는 전화(+82-41-850-6031(외국어상담 가능))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