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운송 한도 인상

기사입력 : 2016년 07월 27일

교통 관계자에 따르면 캄보디아와 5개의 메콩강 유역국가들이 지역 물류 및 관광 증가를 목표로 한 초국가적인 협정의 일부로 더 많은 상업 트럭 및 투어 버스 교통을 위해 국경을 개방하는데 동의했다. 메콩강유역개발사업(GMS) 회원국인 캄보디아, 태국, 라오스. 베트남, 미얀마, 중국 남부의 교통 관계자들은 국경 간 운송 촉진 계약(CBTA)에 따른 새 한도를 타결하기 위해 지난 7월 중순경 방콕에서 회의를 가졌다. 개정된 체제 하에 미얀마를 제외한 각국은 연말까지 트럭과 투어 버스를 위한 한도를 500 크로스 보더까지 허용할 예정이다.

2001년도에 GMS CBTA 조인국이 된 캄보디아는 이미 현재 베트남과 상호협정 하에 500대 한도를 허용하고 있다. 한편 태국과의 쌍방 한도는 2002년부터 40대의 상업 트럭 및 투어 버스로 한정되어 있다. 방콕 포스트에 의하면, 개정된 한도는 12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쩸 쩜난 캄보디아버스협회 회장은 지역 교통 협정이 공정하고 균형을 이루었다며 사업과 교통 승객 모두에게 유익하다고 말했다. 쩜난은 태국 운송 회사들아 낮은 연료비와 더 나은 장비들로 현지 시장을 장악하게 될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정부에게 새 차량 구매에 대한 세금을 절감하여 현지 관광버스 회사들을 지원해 줄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