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으로 팔려나갈 신부들, 게스트하우스에서 구출

기사입력 : 2016년 07월 13일

경찰이 중국 신부로 팔려나갈 7명의 캄보디아 예비 신부들을 프놈펜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구출했다. 구출된 신부 7명 모두 캄보디아 국적 여성이었고 이중 2명은 미성년자였다. 브로커 뜨은 부티어(24세)는 이들을 베트남 국경을 통해 중국으로 보낼 계획이었다고 프놈펜 인신매매퇴치국에서 보고했다. 경찰은 피해자들에게 중국으로 넘겨졌을 때 처할 수 있는 위험 등에 대해 교육한 이후 모두 집으로 돌려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