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에서 귀국한 두 가사도우미

기사입력 : 2016년 05월 31일

지난 23일 두 명의 가사도우미가 말레이시아에서 정당한 대우와 급여를 받지 못하자 캄보디아로 귀국했다. 외교부 쭘 쑨리 대변인은 츠훈 몸(26)과 키엠 사이렝(22)이 올초 필리핀 중개인을 통해 말레이시아로 건너갔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외교부는 주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대사관이 개입하여 문제의 회사가 이 두 여성의 캄보디아 귀환 이동편을 부담하도록 조정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캄보디아 대사관은 이 두 피해여성에게 귀환일자까지 거주지를 제공했다. 외교부 보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에서 구제된 가사도우미는 2014년 34명, 2015년 55명으로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