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고된 버스 운전기사, 캐피톨 본사에서 시위 열어

기사입력 : 2016년 05월 12일

노조를 결성하려다가 해고됐다고 주장하는 캐피톨 운수사 기사들이 지난 주말동안 캐피톨 본사에서 시위를 열었다. 해고된 운전기사는 총 45명인데 이 중 30명이 복직과 정부 중재를 주장하며 시위를 이어나갔다. 한편 지방당국에서는 공공질서 유지를 위해 시위 피켓과 확성기 등을 압수했었다. 한편 운전기사 대표는 현재 캐피톨에서 법원을 이용해 시위를 중단시키려 하고 있다고 말하며, 지난 2월 전단지 등을 나눠주거나 폭력시위를 한 시위자들은 구금 및 실형 조치가 내려지기도 했다. 또한 캐피톨 회사측에서 해고이후 운전면허증을 압수하고 있기 때문에 새 직업을 찾기도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