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센 총리,‘새로운 철로 건설’

기사입력 : 2016년 0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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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센 총리는 수도와 시엠립을 연결하는 새로운 철로 건설 계획을 밝혔다. 훈센 총리는 시하누크빌에서 열린 국제 노동절 기념 행사에서 프놈펜과 시하누크빌 열차 운행 재개 후, 다음 차례는 시엠이 될 것이라며 조사와 예산이 필요한 단계라고 말했다.

순 짠톨 교통부 장관은 정부가 새 철도 건설의 가능성 조사를 하고 있지만 철도 전문가와 정부 내부적으로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잠정적 투자자들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킴 분송 시엠립 주지사는 새로운 열차 운행으로 앙코르 와트 방문객이 증가할 것이며 교통사고 감소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한편, 훈센 총리는 지난 4월 30일에 열차의 정식 개통을 기념하며 시하누크빌까지 열차를 이용하여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