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엠립 호텔, 캄보디아 새해 관광객으로 만원

기사입력 : 2016년 04월 26일

시엠립 관광 당국은 캄보디아 새해 연휴기간에 백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앙코르 쏭끄란 축제를 즐기기 위해 시엠립을 방문했다. 시엠립 관광부의 추어이 촌 부국장은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4일 간의 축제로 인해 그 전부터 이미 많은 호텔들의 예약이 꽉 찼었다고 말했다. 그는 앙코르 쏭끄란은 쫄츠남 연휴의 가장 큰 축제로써 캄보디아의 문화와 전통을 나타내는 축제라며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을 매료시켜 축제에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촌은 축제 활동으로 식품 박람회, 각종 놀이들, 동물 경연대회, 다른 문화 및 전통 활동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앙코르 쏭끄란은 수확기의 끝을 기념하는 의미로 농부들이 우기가 시작되기 전 그들이 수확한 과실을 즐기는 시간을 나타낸다. 올해 앙코르 쏭끄란은 네 번째로 열린 행사이며 정부의 지원으로 진행되었다. 캄보디아관광업협회의 앙 낌 에앙 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 특히 중산층을 끌어 모으는데 성공했다며 축제는 캄보디아의 명성을 알리고 관광산업을 촉진시킬 뿐 아니라 국민 소득까지 증진시킨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