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댐 영향 제한하기로 서약

기사입력 : 2016년 03월 23일

지난 12일 라오스 여당 총재는 비엔티안에서 가진 훈센 총리와의 회담에서 논란이 많은 돈 사홍 수력발전댐으로 인한 강하류에 미치는 영향을 제한하겠다고 서약했다고 전해졌다. 캄보디아 국영 방송에 의하면 캄보디아 훈센 총리는 회담 중 문제를 제기하며 상대방에게 지속가능한 물 사용량만 보장해 줄 것을 요구했다. 라오인민혁명당의 보운항 보라칫 사무총장은 라오스는 주변국에 피해가 없도록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며 라오스는 잠재적 영향에 대해 상세히 연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수의 환경 조사에서는 댐이 어업을 완전히 파괴시키고 강하류의 유용성과 수질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