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치고 도망가다 물에 빠져 익사

기사입력 : 2016년 03월 23일

지난 12일 오전 끄러쩨에서 한 택시 운전자가 사망사고 현장에서 도주하려고 시도하던 중 메콩강에 뛰어들어 익사했다. 끄러쩨 경찰에 의하면 택시 운전사인 삼 온은 토요일 오전 11시30분 경 자전거를 타고 도로를 건너던 62세 행상인 냐이 쏘쿤과 충돌했으며 냐이 쏘쿤은 그 자리에서 즉사했다. 경찰은 피해자를 차로 친 후 운전자는 약 250m를 차로 도주하다 길에 차를 세우고 메콩강에 뛰어들었다고 말했다. 사고 이후 피해자 가족이 운전자를 뒤쫓자 강 건너편까지 헤엄쳐 가려고 시도하던 중 익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