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선거부터 부재자 투표 현실화

기사입력 : 2015년 12월 02일

다음 선거부터 캄보디아의 유권자들은 굳이 고향에 까지 내려가지 않고 직장 인근의 투표소에서 투표를 할 수 있다. 써 캥 내무부 장관의 발언에 의하면 이 신규 제도를 통해 국민들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특히 봉제공장 근로자들에게는 큰 혜택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각 투표장을 찾는 유권자수도 약 700~750명정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캄보디아는 지난 11월 1일부터 2주간의 기간 동안 유권자 등록 컴퓨터 작업을 실시했다. 선관위에서 발표한 임시결과에 따르면 12일간의 시험기간 도중 총 32,528명의 유권자 대상자 중 48.44%에 해당하는 15,758명이 유권자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