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장관,‘삼랑시가 캄보디아 글 쓸 줄이나 아나?’

기사입력 : 2015년 10월 21일

캄보디아 교육 시스템을 비판하던 삼랑시 대표의 발언에 대해, 교육부 장관은 삼랑시의 캄보디아어 수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삼랑시는 교육개혁을 약속하고 캄보디아에서 발부되는 학위증의 가치를 비판한 비디오를 촬영해 공개했었다. 삼랑시는 캄보디아 대학에서는 수료증을 남발하고 있다고 하며, 그저 벽에 붙여 놓기 위한 용도로 발급한다고 하며 캄보디아 내 교육시스템이 매우 취약하다고 비판했다.

이에 헝 추온 나론 교육부장관은 기술대학에서 열린 행사에서 15년간의 캄보디아의 발전을 치하한이후 그동안 프랑스에서 망명생활을 한 삼랑시를 직접적으로 비난했다. 장관은 삼랑시는 말뿐만인 사람이라고 하며, 거꾸로 외국에서 받은 학위가 캄보디아에서 가치가 없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삼랑시가 캄보디아어를 제대로 쓸줄이나 아는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이후 장관은 2016년 교사들에게 더욱 나은 급여를 보장해 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