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태국 데이터이용료 통합 예정

기사입력 : 2015년 08월 31일

캄보디아와 태국의 단일관광비자 발행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태국 방송통신위원회와 캄보디아 통신규제위원회가 내년 초부터 두 나라의 모바일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동등한 데이터 이용료를 부과할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양국은 이번에 양국이 로밍 요금 통합을 실시하면서 국경지방에서 발생한 주파수 방해 문제또한 해결할 것이다.

태국 방콕 포스트지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양국을 여행하는 여행자들은 두 나라에서 동일한 데이터 요금을 적용받을 것이다. 캄보디아 스마트사의 토마스 훈드트 사장은 소비자들에게 낮은 이용료를 부과시킬 수 있는 이런 요금제를 환영했다. 그는 이미 스마트사에서는 태국을 포함한 아시아 내 15개 국에서 동일한 로밍요금을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 세계의 많은 모바일 이통통신 이용객들이 로밍 통화요금 폭탄 고지서를 받는 것이 큰 문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