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심장재단 이정재 목사, 캄보디아국왕 훈장

기사입력 : 2015년 08월 31일

세계밀알심장재단 총재 이정재 목사가 캄보디아 심장병 환자 250여명에게 새 생명을 전한 공로로 캄보디아의 국왕 최고 훈장을 받았다. 밀알심장대단은 이 목사가 지난 11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밀알심장재단 캄보디아 심장병 환자 수술 10주년 행사’에서 캄보디아 국왕을 대신해 엥훗 캄보디아 보건복지부 차관로부터 국왕 최고훈장을 받았다고 알려왔다.

이 훈장은 국가에 큰 공로가 있는 외국인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이 목사는 2006년 캄보디아 심장병 환자 폰 소페아를 한국으로 초청해 수술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250여명의 캄보디아 심장병 환자들을 수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