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건축분야 눈에 띄는 성장

기사입력 : 2015년 08월 25일

캄보디아 내 건축 산업이 1일 10만여명의 노동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임 춘림 선임장관 겸 토지관리건설부 장관은 전체 10만 노동자 중 4만명이 프놈펜에 있다고 말했다. 장관은 이와 같은 건설 붐이 빈곤절감과 국가 경제성장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토지관리도시화건설부의 자료에 의하면 2015년 상반기에 캄보디아는 총 8억800만달러 상당의 건설 프로젝트 915개를 승인했다. 7월 말까지 총 1,581개 회사에서 건축허가를 받기 위해 신청서를 냈지만, 이 중 646개 회사만이 라이센스를 받았다(외국계회사 202개). 2014년 캄보디아에서 건축 , 부동산 분야는 캄보디아 전체 경제에서 15%를 차지했다. 투자량도 2014년기준 25억700만달러로 2011년대비 12억2600만달러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