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학력평가 집행 예산 300만달러

기사입력 : 2015년 08월 25일

캄보디아가 오는 8월 24~25일 고졸학력평가 실시를 위해 300억달러를 지출할 예정이다. 헝 쭈온 나론 교육부장관은 이번 시험이 총 응시자 88,488를 대상으로 치러지며, 작년처럼 엄격한 분위기 하에 치러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관은 시험장에 컨닝페이퍼, 휴대전화 및 각종 전자기기 반입이 엄격히 금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관은 이날 3,000여명 이상의 반부정부패단 소속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임할 것이며, 전국적으로 시험장 150개소 3,576개 교실에서 시험 감독으로 파견될 것이라고 말했다. 캄보디아에서 고졸학력평가는 대입을 위해 반드치 치러야 하는 시험으로, 지리, 역사, 생물, 외국어, 캄보디아어, 수학, 도덕 과목으로 나뉘어져 있다. 시험 결과는 9월 15~16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작년에는 전체 응시자 90,000명 중 40.6%인 33,997명만이 시험에 합격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