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수출 1분기 동안 두 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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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으로의 수출액이 올해 1분기 동안 전년대비 약 두 배 증가했다. 태국무역진흥기구에 의하면 2015년 1분기 동안 태국으로의 총 수출액은약 2억 6천만 달러로 이는 전년도의 약 1억 3천만 달러의 수출액보다 약 96퍼센트 증가한 수치다.

지라난 웡몽골 주캄태국대사관 태국무역진흥기구 소장은 태국 정부가 양국간의 무역을 장려하고 있기에 경제활동이 더욱 활성화 되고 있다고 전하며, 특히 태국 업자들이 캄보디아 상품을 태국 상품과 동일한 가격으로 구입하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국으로 수출되는 대부분의 캄보디아 상품들은 농작물과 의류, 재활용된 금속과 어류이며 수입하는 품목들은 자동차, 석유, 시공재료, 과일과 아채 등이다.

2014년도 캄보디아와 태국의 무역규모는 약 50억 달러로 이는 전년대비 11퍼센트 증가한 수치다. 2013년도 양국간의 무역규모는 약 46억 달러였다. 지라난 소장은 태국 정부가 오는 6월 4일 부터 7일까지 무역 박람회를 개최해 양국의 로컬 사업자들의 네트워킹과 무역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