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립의대, 학생들 시위에도 시험료 입장 강경

기사입력 : 2015년 01월 20일

의대생들의 울부짖는 소리에도 불구하고 시험료가 인상되었다. 이번 인상으로 의과대학 졸업시험 비용이 약 두 배로 높아졌다. 지난 1월 둘째 주, 200명의 시험 지원자들을 대표한 50명의 학생들은 이전에 75달러였던 학생 부담 최종시험수수료를 125달러로 인상시키려는 행정부를 단념시키기 위해 시위를 벌였었다.

지난 해, 학생 시위대는 청원을 통해 성공적으로 시험수수료 인상을 면할 수 있었으나 올해는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국가시험위원회의 셍 림너으는 국가시험수수료를 이론부문 25달러, 임상기술부문 100달러로 인상시킬 생각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시험용지와 채점에 사용되는 기타 물품들을 위해 많은 비용이 필요하며 위원회는 이 자금을 학생들에게 청구하지 않고는 충당할 방법이 없다고 덧붙였다. 지난 11월 보건대학은 수업료와 입학시험비를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