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서 정면추돌, 12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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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뽕짬 지역 경찰은 지난 12일 새벽 깜뽕짬 동쪽 지역에서 화물트럭이 밴과 충돌하여 최소 4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깜뽕짬 주 쩜까르 군 교통경찰서장 림 소티는 사고가 발생한 지역에서 마주오던 2대의 차량이 정면으로 추돌했고 그 결과 4명의 사망자와 8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말하며 사망자 4명 중 3명이 여성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교통사고 사망자들이 음악가였다고 말하며 이 사고는 한밤중에 과속운전으로 인해 발생했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내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는 심각한 상황이다. 공공사업교통부의 발표에 따르면 작년 교통사고로 인해 1,950명이 사망했고 5,670명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또한 정부는 매년 교통사고로 인해 3억 달러의 손해를 보고 있다고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