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지 사망 증가

기사입력 : 2014년 04월 03일

국립사회보장기금(NSSF)에서 밝힌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3년도 한 해 동안 근로지에서의 사망건수가 전년 대비 60% 정도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부상건수는 더욱 큰 폭으로 증가했다. 작년 한해 동안 근로 시간에 부상을 당한 사람은 총 17,000명이었다(2012년 대비 2,600명 증가). 한편 사망자는 92명으로 2012년의 56명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노동부 기자회견장에서 있었던 발표내용에 따르면 봉제공장 근로자들의 출퇴근 시 교통사고가 증가하면서 사망자수가 큰 폭으로 늘었다.

NSSF에서 올해 말 실시하기로 예정된 국가건강보험 계획 및 2015년 실시될 연금을 위해 작년 말까지 총 79,000명의 근로자가 등록되었다. 오욱 섬 위찌어 NSSF대표는 건강보험프로그램이 모든 근로자들에게 복지혜택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공장장 모두가 노동자들을 NSSF에 가입시켜야 한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