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은행, ICBC 위안-어음 교환 서비스 개시 허락

기사입력 : 2014년 03월 27일

중국 최대 은행인 중국공상은행(ICBC)은 캄보디아국립은행(NBC)에서 ICBC를 캄보디아의 어음교환은행으로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ICBC의 발표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ICBC가 싱가포르와 라오스를 이어 세 번째로 중국 화폐인 위안으로 금융 거래 실시를 허가 받은 국가이다. ICBC는 발표에서 이번 승인을 통해 NBC가 국경을 넘어 위안 화폐 어음교환 서비스를 촉진하기 위해 유념했다는 점과 시장에서의 중국 위안 잠재력을 인정했다는 점이 확실하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ICBC 프놈펜 지점은 캄보디아 고객들에게 효과적이며 빠르고 포괄적인 위안-어음교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ICBC 프놈펜 지점은 2011년 11월에 개설된 후 지금까지 중국과 캄보디아 사이의 무역 투자 연결을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중국의 위안은 이미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화폐이자 아세안 국가에서 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널리 사용되는 화폐가 되었다. 중국은행-프놈펜 지점 역시 작년 11월에 캄보디아에서 위안 어음교환은행으로 승인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