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SNS통제 계획 없다

기사입력 : 2014년 03월 05일

캄보디아 정보부는 비록 SNS가 캄보디아 법집행, 전통, 관습에 부정적인 영향이 없지않아 있지만 SNS이용자체를 불법화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키우 깐나릇 정보부 장관은 2013년도 정보부 결산회의에 참석하여 이와 같이 말하며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왓츠앱 과 같은 서비스는 법의 규제권에서 벗어나 쉽게 설치와 사용이 가능하며 정보와 사진 등을 얻고 교환하는 창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를 정보부에서 규제하기란 매우 복잡한 문제이고 라고 말했다. 장관은 SNS에는 장단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MOI가 관여하기에 매우 복잡한 주제라고 말하며 SNS를 규제할 계획이 전혀 없음을 재차 강조해서 말했다.

장관은 SNS가 매우 빠른 속도로 시공간의 제한없이 쉽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일부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서로를 욕하고 유언비어를 유포하거나 정보를 과대포장하는 등 나쁜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행사에서 장관은 앞으로 양질의 공공정보, 교육, 오락 콘텐츠가 85~95%에 이르는 사람들까지 확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