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학생들 캄보디아·네팔서 봉사활동

기사입력 : 2014년 01월 22일

건양대는 60명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 학생들이 지난 2일 ‘동계 해외봉사리더십캠프 발대식’을 개최하고 캄보디아와 네팔에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봉사단 1조 45명은 오는 19일까지 캄보디아 시엠립에서, 2조 15명은 오는 27일까지 네팔 카트만두에서 구슬땀을 흘린다. 이들은 캄보디아 베샤브안 초등학교와 네팔 부메샤왈 초등학교에서 과학, 수학, 음악 등의 교육을 담당하고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위생교육과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부채춤과 태권도, 탈춤, 사물놀이, 전통인형극, K팝 리믹스 등의 공연으로 한국문화를 알려 외교사절 역할도 한다. 봉사단 학생들은 한 달 동안 기초소양 및 실무교육, 선배기수 멘토링, 현지언어 교육, 안전교육 등으로 캠프활동을 준비해 왔다. 봉사단 학생들은 교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으로 현지에서 바지회도 열어 수익금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