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실용음악과, 왕립프놈펜대학 K-pop 공연

기사입력 : 2014년 01월 07일

재경인여대 실용음악과는 지난해 12월 18일부터 라오스와 캄보디아 주요 도시에서 해외 공연봉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현지 학생들에게 희망찬 한국을 알리고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자질을 심어주기 위한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비엔티엔 탓루앙 사원 광장, 캄보디아 왕립프놈펜대학 등에서 열린 본 공연은 투어기간 중 총 관객 5,000여명이 운집했고 K-Pop공연을 비롯해 화관무, 부채춤, 태권무 등 한국을 알리는 공연을 선보였다.

경인여대 실용음악과 강현구(강개토) 교수는 “저희 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K-pop 공연단은 음악을 통해 한국을 세계에 알리고, 학생들은 해외 무대 경험을 얻을 수 있어 지속적으로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본 행사는 한국과 라오스, 캄보디아와 문화 교류 차원에서 개최됐으며, 경인여자대학교, KOICA(국제협력단) 아시아교류협회와 재 라오스한인회가 함께 했다. /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