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우드 호텔, 캄보디아 진출 고려

기사입력 : 2013년 11월 26일

rosewood

세계 호화 호텔 브랜드인 로즈우드 호텔이 프놈펜 진출을 위해 2015년 완공예정인 와따낙 캐피털 타워의 상단 14개 층을 점유하기 위해 시장 조사 중에 있다. 로즈우드의 발표문에는 로즈우드 프놈펜이 이 위치에 들어오게 되면 동쪽으로 승천하는 용의 형태로 건축되는 프놈펜 내 가장 높은 건물에서 시내와 메콩강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로즈우드 호텔은 프놈펜 내 최대 객실을 보유할 것이라고 홍보하며 27개의 럭셔리룸을 포함한 148개의 호텔룸과 장기투숙객을 위한 서비스, 회의시설, 저녁식사 옵션, 스카이 바를 포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로즈우드는 5개 마사지 룸을 겸비한 스파시설과 33층에는 20미터의 수영장과 완비 된 헬스장 시설을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즈우드 호텔 & 리조트는 9개국에 18개의 호화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호 완디 관광분과공동의장은 캄보디아에서의 호화 관광 추진은 정부와 기업이 함께 맞서야 하는 과제라고 말했다. 그는 고급 호텔 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투자자들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동향을 잘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11월 초에 소피텔 아시아 파시픽의 마크랜드 블라익락 상무는 소피텔이 캄보디아 내 해변 리조트 소유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 이상 박슬기 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