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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전기차 2만대 시대…친환경차 전환 속도 UP
▲ 캄보디아 전동 모빌리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지난 9월 8일 베리워즈-월드브릿지그룹 MOU 체결식에 전시된 베리워즈 전기 오토바이
전기차 1만5,239대·전기오토바이 4,499대 등록
정부, 2030년 전동차량 77만대 목표…충전망·세제 지원 확대
캄보디아의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캄보디아 공공사업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6월 기준 전국에 등록된 전기 승용·상용차는 1만5,239대다. 전기 오토바이 4,499대와 전기 삼륜차 862대를 포함하면 전체 전동차량은 약 2만600대에 달한다.
2025년 말 등록 전동차량이 1만2,968대였던 점을 감안하면 올해 상반기에만 7,600대 이상이 늘어난 셈이다. 정부는 최근 연료비 부담과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 증가가 전기차 보급 확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충전 인프라도 확대되고 있다. 캄보디아 정부는 전국 주요 도로와 도시를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을 추진하는 한편,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충전장비 등 친환경 차량 관련 품목에 대한 세제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정부는 ‘전기차 부문 발전 국가정책 2024~2030’을 통해 2030년까지 전기차와 전기 오토바이, 전기 삼륜차를 포함한 전동차량 77만대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전기차 판매 확대를 넘어 현지 생산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도요타는 최근 캄보디아 정부와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의 현지 생산 가능성을 논의했으며 이미 캄보디아에서 자동차 조립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전기차 등록 증가와 충전 인프라 확대, 글로벌 자동차기업의 현지 생산 움직임이 동시에 나타나면서 캄보디아 자동차 시장의 친환경차 전환도 점차 속도를 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