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카지노 온라인 도박 전면 중단…10월부터 시행

기사입력 : 2026년 09월 08일

써 소카 내무부 장관 “온라인 스캠·불법 자금 흐름 차단 위한 조치”
관리 시스템·법적 기반·디지털 인프라 구축 후 재개 여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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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10월부터 전국 모든 카지노의 온라인 도박 운영을 전면 중단한다. 온라인 스캠 등 기술 기반 범죄와 불법 자금 흐름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써 소카 내무부 장관은 지난 5일 따께오주에서 열린 도로 개통식에서 훈 마넷 총리가 전국 카지노의 온라인 도박 운영을 일시 중단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정부가 온라인 도박 운영 실태를 점검한 결과, 일부 카지노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온라인 도박이 자금 흐름을 추적하고 기술 기반 범죄를 차단하는 데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써 소카 장관은 온라인 도박 운영 중단 조치가 오는 10월부터 시행되며, 중단 기간 동안 정부가 관련 산업을 보다 명확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훈 마넷 총리는 관계 부처와 기관에 온라인 도박을 관리하기 위한 법적 제도와 관련 규정, 디지털 인프라, 전문 인력 등 필요한 기반을 구축하고 규제를 강화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필요한 관리 시스템과 안전장치가 충분히 마련된 이후에야 온라인 도박 운영 재개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정부가 최근 온라인 스캠과 기술 기반 범죄, 불법 자금 이동에 대한 단속과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향후 카지노 및 온라인 도박 산업에 대한 관리·감독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