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드 캄보디아 슈퍼컵 1만명 넘는 관객 몰려…스바이리응, 비사카 꺾고 3연패

기사입력 : 2026년 09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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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이리응 2024년부터 3년 연속 정상…캄보디아 프로축구 인기 상승세 확인

프레아 칸 리치 스바이리응(Preah Khan Reach Svay Rieng)이 비사카(Visakha)를 꺾고 ‘크루드 캄보디안 슈퍼컵(Krud Cambodian Super Cup) 2026’ 정상에 올랐다.

스바이리응은 지난 8월 30일 프놈펜 모로독 테초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슈퍼컵 결승전에서 비사카를 2-1로 제압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날 오후 6시 시작된 경기는 경기 결과뿐 아니라 뜨거운 관중 열기로도 눈길을 끌었다. 경기장을 직접 찾은 관중은 총 1만2,89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슈퍼컵 관중 7,614명보다 5,277명 늘어난 수치로, 약 69% 증가했다. 캄보디아 국내 프로축구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경기장에서는 축구 외에도 관중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하프타임에는 캄보디아 인기 가수 푸 클라잉(Pou Khlaing)과 비 디넷(Vy Dyneth)이 공연을 펼쳤으며, 양 팀 팬들을 대상으로 유니폼과 축구공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이번 우승으로 스바이리응은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2026년까지 3년 연속 캄보디안 슈퍼컵 정상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1만3,000명에 가까운 관중이 경기장을 찾으면서 이번 대회는 스바이리응의 3연패와 함께 캄보디아 축구의 성장세와 높아진 팬들의 관심을 확인하는 무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