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그룹 자동차 조립공장 착공…캄보디아 자동차 산업 생산기지 도약

기사입력 : 2026년 07월 26일

knn▲7월 26일 껀달주 크삿껀달군에서 열린 KNN Automotive 자동차 조립공장 착공식에서 관계자들이 리본 커팅을 하고 있다.

캄보디아가 자동차 조립과 자동차 부품 산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역내 생산기지로 부상하고 있다.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 산하 캄보디아투자위원회의 찌어 부티 사무총장은 26일 오전 껀달주 크삿껀달군에서 열린 KNN Automotive Co., Ltd. 자동차 조립공장 착공식에 참석했다.

KNN Automotive는 KNN그룹의 자회사로 이번 공장 건설을 통해 캄보디아 내 자동차 조립 생산에 나설 예정이다.

찌어 부티 사무총장은 이날 “KNN그룹의 투자 결정은 캄보디아의 평화와 정치적 안정 그리고 기업 환경과 장기적인 경제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캄보디아의 투자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캄보디아개발위원회는 2025년 총 630건의 투자 프로젝트를 승인했으며 전체 투자 규모는 약 100억 달러에 달했다.

2026년 상반기에는 총 276건의 투자 프로젝트가 등록됐으며 투자액은 약 47억 달러로 집계됐다.

knn2▲찌어 부티 캄보디아개발위원회 산하 캄보디아투자위원회 사무총장이 KNN Automotive 자동차 조립공장 착공식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찌어 부티 사무총장은 경제특구의 발전도 캄보디아 산업 다각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제특구가 고부가가치 산업과 양질의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는 핵심 기반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캄보디아는 자동차 조립공장과 타이어 생산공장 그리고 자동차 부품공장 투자가 잇따르면서 역내 자동차 산업과 연관 산업의 새로운 생산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 같은 투자는 일자리 창출과 기술 이전 그리고 인적자원 개발에 기여할 뿐 아니라 캄보디아가 글로벌 가치사슬에 참여하는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캄보디아투자위원회는 앞으로도 투자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투자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캄보디아를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세계적인 투자 목적지로 발전시키겠다는 정부의 정책 목표에 따라 투자 환경 개선과 행정 지원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