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RCEP 교역 244억 달러 돌파…상반기 24% 증가

기사입력 : 2026년 07월 21일

21.07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회원국과의 교역이 올해 상반기에도 큰 폭으로 증가하며 캄보디아 전체 무역 성장을 이끌었다.

캄보디아 상무부가 7월 20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1~6월 RCEP 회원국과의 교역액은 244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캄보디아의 대(對)RCEP 수출은 56억3,000만 달러로 11.8% 늘었으며 수입은 188억 달러로 28% 증가했다.

RCEP 회원국과의 교역은 캄보디아 전체 교역액 382억 달러의 63.9%를 차지하며 최대 무역 시장의 위치를 유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최대 교역 상대국이었으며 이어 베트남, 싱가포르, 일본, 태국 순으로 집계됐다.

펜 소비치엇(Penn Sovicheat) 캄보디아 상무부 차관 겸 대변인은 “RCEP는 캄보디아의 장기적인 수출 확대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자 외국인직접투자(FDI)를 촉진하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밝혔다.

RCEP는 아세안(ASEAN)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총 15개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협정으로, 2022년부터 발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