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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태 은혜기독국제학교 이사장, 차리네 7월 월례회서 성장과 공동체의 의미 전해
▲노진태 은혜기독국제학교 이사장 겸 새한일보 캄보디아 특파원이 7월 15일 차세대리더네트워크 월례회에 특별게스트로 참석하여 청년들과 공동체에 관한 메시지를 전했다.
“당신은 언제 도끼날을 갈고 있습니까?”
노진태 은혜기독국제학교 이사장 겸 새한일보 캄보디아 특파원이 지난 7월 15일 KLC한국어전문학교에서 열린 차세대리더네트워크 ‘차리네’ 7월 월례회에 특별게스트로 참석했다.
노 이사장은 40세에 캄보디아에 온 뒤 25년간 선교와 교육, 언론 활동을 통해 한인사회와 지역사회를 섬겨왔다. 이날 그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차리네의 청년 리더들에게 성장과 공동체에 관한 메시지를 전했다.
“같은 시간 동안 일했는데도 왜 어떤 사람은 더 많은 나무를 팰 수 있었을까요? 그 사람은 쉬는 시간에 도끼날을 갈고 있었습니다.”
노 이사장은 이날 20대 청년과 60대 노인의 이야기로 메시지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같은 시간 동안 나무를 팼지만 언제나 60대 노동자가 더 많은 나무를 가지고 내려왔다. 젊은이는 쉬지 않고 계속 도끼질을 했지만 노인은 50분 동안 일한 뒤 10분을 쉬었다. 달이 지난 뒤 젊은이가 그 비결을 묻자 노인은 “나는 쉬는 10분 동안 도끼날을 간다”고 답했다. 처음에는 두 사람의 도끼가 모두 날카로웠지만 계속 나무를 패다 보면 날이 무뎌진다. 무작정 쉬지 않고 일하는 것보다 잠시 멈춰 도끼날을 다시 가는 시간이 더 좋은 결과를 만든다는 이야기다.
노 이사장은 청년 시절 자신에게 도끼날을 가는 시간이 무엇인지 고민한 끝에 ‘독서’라는 답을 찾았다고 말했다. 수많은 책을 읽으며 자신의 성장을 넘어 다른 사람과 공동체에 도움이 되는 삶을 고민했고 결혼과 출산 이후 뒤늦게 신학 공부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차리네 회원들에게도 각자의 삶과 일 속에서 자신만의 ‘도끼날을 가는 시간’을 찾을 것을 당부했다. 빠르게 앞으로 나아가는 것만큼 자신을 돌아보고 역량을 키우며 새로운 방향을 준비하는 시간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노 이사장은 “여러분에게 도끼날을 가는 시간이 무엇인지 찾을 수 있다면 좋겠다”며 “차리네 회원들이 각자가 가진 경험과 노하우, 즉 각자만의 도끼날 가는 방법을 나눈다면 더욱 풍성한 모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진태 은혜기독국제학교 이사장 겸 새한일보 캄보디아 특파원이 7월 15일 차세대리더네트워크 월례회에 특별게스트로 참석했다.
특히 그는 서로 다른 업종과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만나 지혜를 나누는 차리네의 방향성에 공감을 나타냈다. 개인의 사업적 성장을 넘어 회원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가치를 만들어가는 네트워크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는 뜻도 전했다.
이어 “차리네가 더욱 활성화되고 회원들 간의 시너지가 만들어진다면 지역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단체로 성장할 것”이라며 차세대 리더들의 만남과 도전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격려했다.
노 이사장의 메시지는 차리네 회원들에게 쉼 없이 달리는 것만이 성장은 아니라는 점을 일깨웠다. 동시에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공동체가 개인과 지역사회를 함께 성장시키는 힘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