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 의료 지원을 위해 더 많은 의사 필요Posted 1301 days ago
- 태국 국경 개방과 동시에 통행증 신청 쇄도Posted 1301 days ago
-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 제로를 향하여 5월1일 단 2건에 그쳐Posted 1302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인접 7개주 도로망 건설Posted 1302 days ago
- 5월 초 집중호우·홍수경보Posted 1302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돼지고기 밀수 단속 강화Posted 1302 days ago
- 미국, 캄보디아에 코로나19 백신 200만 회분 기부Posted 1302 days ago
- 캄보디아 2022 경제 성장률 5.4%로 하향 조정Posted 1302 days ago
- 캄보디아 학교 폭력, 금품 갈취는 기본, 교사 폭행 등 심각Posted 1302 days ago
- 캄보디아, 우기 오기도 전에 폭우로 6명 사망, 재산 피해 수백Posted 1302 days ago
한인회, 여행경보 해제 촉구 서명서 전달… 홍기원 의원 “캄보디아 여행경보 조정 시급”
▲ (출처: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 페이스북)
캄보디아 여행경보 장기화로 교민 사회의 피해가 커지자 재캄보디아한인회가 정부에 조속한 조치와 현실 반영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현주 재캄보디아한인회 부회장은 최근 ‘여행경보 해제 촉구 서명서’를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직접 전달하며 교민들의 절박한 상황을 전했다.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캄보디아 사태 이후 장기화되고 있는 여행경보 조치로 교민 사회가 심각한 피해를 겪고 있다며 정부에 신속한 대응을 촉구했다. 홍 의원은 지난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캄보디아 한인 사회 주요 인사들과 만나 현지 상황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이현주 재캄보디아한인회 부회장, 정사무엘 한문화진흥협회 회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수백 건의 여행 취소로 생계가 중단 직전까지 몰렸으며 국내의 잘못된 인식이 현지의 반한 감정으로 확산돼 교민 일상은 여전히 위태롭다”는 목소리를 전해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장 시급한 과제는 여행경보의 조정과 해제”라며 교민들이 서명운동을 통해 전달한 ‘캄보디아 한인회 여행경보 해제 촉구 서명서’를 직접 수령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여행경보 완화는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교민 안전과 생계가 걸린 문제”라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또한 김창룡 전 경찰청장이 최근 주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로 내정돼 아그레망을 승인받았고 캄보디아 경찰청에 ‘코리아 전담반’이 설치되는 등 범죄 대응 체계가 정비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정부가 결단할 조건은 이미 충분히 마련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더 이상의 교민 피해를 막기 위해 책임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며 “국민의 안전과 생계를 지키는 일인 만큼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문다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