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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싱가포르 국경 간 QR 결제 연동 출범
▲ 찌어 세레이 NBC 총재(왼쪽 세 번째)와 리퀴드그룹·아클레다은행 주요 관계자들
싱가포르와 캄보디아가 아세안 금융 연결 강화를 위해 국경 간 QR 결제 연동을 공식 출범했다. 이번 연동은 리퀴드그룹의 로엠QR과 캄보디아 중앙은행(NBC)의 바콩(Bakong) 디지털 결제 시스템을 연결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행사는 지난 12일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2025(SFF 2025) 기간 중 싱가포르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NBC와 리퀴드그룹, 아클레다은행, 필립은행의 고위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1단계 연동은 아클레다은행과 필립은행이 참여해 캄보디아 이용자와 여행객이 싱가포르 내 참여 가맹점에서 로엠QR 코드를 스캔해 결제하도록 지원한다. 바콩에 연결된 모바일뱅킹 앱과 리엘 계좌를 이용하면 즉시 결제가 가능하다.
향후 단계에서는 싱가포르 이용자와 여행객도 캄보디아에서 KHQR 코드를 스캔해 자신이 사용하는 싱가포르 모바일 결제 앱으로 직접 결제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양국은 양방향·포용적·상호운용 가능한 디지털 결제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바콩을 포함한 안전한 디지털 채널 확대는 디지털 결제 신뢰도를 높이고 캄보디아 금융 생태계 전반의 투명성과 포용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찌어 세레이 NBC 총재는 “오늘 행사는 양국의 경제 통합과 지역 협력을 한 단계 더 진전시키는 중요한 계기다. 태국, 베트남, 라오스, 말레이시아, 중국, 일본과의 국경 간 QR 연동에 이어 싱가포르까지 확대함으로써 시민과 기업, 경제가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며 “아세안은 물론 그 너머까지 디지털 금융 연결성을 넓혀가는 중요한 진전”이라고 말했다.
제러미 탄 리퀴드그룹 CEO는 “NBC와 바콩과의 협력은 국경 간에서 안전하고 상호운용 가능한 결제를 가능하게 한다는 공통의 목표를 반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