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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프놈펜서 교민 간담회… “현장의 목소리 직접 듣겠다”
▲10월 1일 프놈펜에서 열린 교민 간담회에서 윤주석 외교부 영사안전국장(가운데)이 김현수 대사대리, 옥해실 한인회 부회장, 홍승균 한상연합회 회장, 문병수 민주평통 캄보디아지회장 등 교민 대표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근 한국 언론에서 잇따라 캄보디아 내 취업사기와 납치·감금 등 범죄 사례를 보도하면서 현지 분위기가 민감해진 가운데 외교부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이 10월 1일 직접 프놈펜을 찾아 교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10월 1일 프놈펜에서 열렸으며 김현수 주캄보디아 대사대리를 비롯해 옥해실 한인회 부회장, 홍승균 한상연합회 회장, 문병수 민주평통 캄보디아지회장 등 교민 대표 14명이 참석했다.
윤 국장은 교민 사회의 우려와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캄보디아 내 치안 불안과 급증하는 한국인 대상 범죄에 대해 정부 차원의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취업사기 피해자 구조, 범죄 피해 예방 홍보, 신속한 영사 지원 체계 개선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간담회는 냉각된 현지 분위기 속에서도 정부와 교민 사회가 소통을 이어가려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됐다. 윤 국장은 “대사관과 외교부 모두 현장의 어려움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코리아데스크 설치 등 교민들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