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 의료 지원을 위해 더 많은 의사 필요Posted 1253 days ago
- 태국 국경 개방과 동시에 통행증 신청 쇄도Posted 1253 days ago
-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 제로를 향하여 5월1일 단 2건에 그쳐Posted 1254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인접 7개주 도로망 건설Posted 1254 days ago
- 5월 초 집중호우·홍수경보Posted 1254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돼지고기 밀수 단속 강화Posted 1254 days ago
- 미국, 캄보디아에 코로나19 백신 200만 회분 기부Posted 1254 days ago
- 캄보디아 2022 경제 성장률 5.4%로 하향 조정Posted 1254 days ago
- 캄보디아 학교 폭력, 금품 갈취는 기본, 교사 폭행 등 심각Posted 1254 days ago
- 캄보디아, 우기 오기도 전에 폭우로 6명 사망, 재산 피해 수백Posted 1254 days ago
프놈펜한국국제학교, 환경교육 위한 현장체험학습과 교내 분리배출 실천 활동 전개
▲프놈펜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이 Pizza 4P’s Cambodia에서 피자 만들기 체험과 제로웨이스트 워크숍에 참여했다.(사진제공: 프놈펜 한국국제학교)
프놈펜한국국제학교(교장 구양주)는 최근 1~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중심의 현장체험학습을 추진하였다. 이번 활동은 세계시민으로서 지속 가능한 미래 사회를 준비하고, 학생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학생들은 Pizza 4P’s Cambodia를 방문해 영어로 진행되는 피자 만들기 체험과 제로웨이스트 워크숍에 참여하며 글로벌 감각을 키웠다.
프로그램은 ▲피자 만들기 체험 ▲제로웨이스트 발표 ▲지속 가능한 자재와 예술 설치물을 둘러보는 투어로 진행되었다. 특히 학생들은 약 20종류의 폐기물을 분류하는 공간을 둘러보며, 현장에 재활용 설비가 없더라도 파트너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분류·재활용·재사용으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시스템을 이해할 수 있었다.
학교로 돌아온 학생들은 교내 학생 자치활동인 ‘다모임’을 통해 배운 내용을 실천으로 이어갔다. 학생들은 프놈펜 인근 당까오 마을의 쓰레기 마을 영상을 보며 캄보디아와 지구 환경 문제에 공감하고, 캄보디아 환경부가 분리수거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 중임을 알게 되었다. 이에 학생들은 “우리가 먼저 실천하자”는 다짐 속에 재활용 박스를 활용해 직접 분리배출함을 제작하고, 교내 분리배출 실천을 시작하였다.
▲프놈펜한국국제학교 6학년 학생들이 재활용 박스를 활용한 분리배출함을 제작했다.(사진제공: 프놈펜한국국제학교)
담당 교사는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단순한 견학이 아니라,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 환경 문제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작은 실천으로 연결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 학생은 “피자를 만드는 것도 재미있었지만, 쓰레기를 줄이고 다시 활용하는 과정을 배우면서 우리가 지구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놈펜한국국제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환경과 연대, 책임을 실천하는 세계시민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학습과 교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기사제공: 프놈펜한국국제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