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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엠립 관광 회복세, 숙박기간 늘고 해외 예약 급증
시엠립 관광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8월 첫 2주 동안의 부킹닷컴 예약 데이터에 따르면 시엠립에서 체류 기간이 길어지고 국제 관광객 비중이 높아졌으며 사전 여행 계획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 다가올 성수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캄보디아관광청(CTB)은 “부킹닷컴의 예약 추세 데이터가 고무적이며 시엠립의 긍정적인 전망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부킹닷컴에 따르면 대부분의 여행객이 시엠립 여행을 평균 91일 전에 예약하고 있어 다가오는 성수기를 앞두고 준비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어서 31일에서 90일 사이에 이뤄진 예약이 뒤를 이었으며 이는 9월에 열리는 앙코르와트 춘분 행사 일정과 맞물린다.
관광청은 평균 체류 기간과 관련한 수치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해당 기간 동안 예약 건의 40% 이상이 3박에서 7박에 해당했다.
관광청은 “이는 방문객들이 시엠립의 문화·자연·역사적 명소를 더 오래 탐방하려는 선택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 지역 관광이 지닌 풍부함과 다양성을 잘 드러낸다”고 말했다.
또한 8월 첫 2주 동안 예약의 약 90%가 해외 관광객으로부터 이뤄졌다. 예약 비중은 미국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서 프랑스, 영국, 독일 순이었다.
관광청은 예약자들의 여행 형태 통계도 공개했다. 약 70%가 커플 여행으로 나타나 시엠립이 커플을 위한 휴양지이자 허니문 명소로서의 명성을 다시 확인시켰다고 설명했다.
또한 조사에 따르면 예약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플랫폼은 모바일 기기였다. 관광청은 이를 통해 여행객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도달하기 위해 모바일 친화적인 콘텐츠, 플랫폼, 웹사이트와 웹 애플리케이션 제공이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