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메콩강 유람선 개시

기사입력 : 2017년 10월 03일

지난 주 토요일 크로이시유럽 회사가 서양 상위층 관광객들을 위한 RV Indochine II 라는 이름의 유람선을 개시했다. 네이다 야즈다니 크로이시유럽 아시아 지부장은 지난 10년간 캄보디아의 강 유람선 사업이 캄보디아 사람들의 수입이 나라 경제에 기여하면서 급격히 성장했다고 했다. 그는 Indochine II 유람선은 시엠립에서 출발해 프놈펜을 거쳐 호치민까지 가고 다시 호치민에서 프놈펜, 시엠립 으로 가는 노선이며 9박8일 일정이라고 설명했다.

1976년 설립된 이 크루즈 회사는 유럽기반 크루즈 회사 중 가장 큰데 이제는 영어권 관광객들도 상대하고 있다. 야즈다니 지부장은 크루즈 사업이 캄보디아에게도 좋을 것이라면서 해당산업이 경제, 특히 관광업 부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Indochine II 크루즈의 가격이 한 사람 당 2,750달러에서 시작하며 호주, 미국을 포함한 영어권 관광객들이 메콩강을 따라 흥미로운 곳들을 보기 원한다고 했다. 그는 크루즈가 좋은 기술로 전통과 현대의 디자인을 조화시켜 만들어 졌으며 14미터에 30개의 나무로 지어진 방으로 이루어졌다고 하면서 승객들은 영화, 좋은 식사, 회의 그리고 다양한 문화적인 활동을 에어컨이 있는 바와 라운지에서 즐길 수 있다고 했다.

막 반시타 관광부 차관보는 특히 가족관광객들을 위한 보트나 크루즈 산업이 캄보디아인들의 생활수준을 높이는데 일조 했다고 하면서 현재 55개의 회사들이 77개의 보트를 관광객들에게 운영하고 있으며 39개의 시하누크빌 기반 회사들도 45개의 보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그녀는 올해 7개월간 96,245명의 관광객들이 관광보트나 강 유람선을 이용해 캄보디아를 찾았는데 이는 작년보다 1퍼센트 증가 한 것이라고 했다./장진영 번역정리